【제주=환경일보】밀렵도구나 교통사고, 기타 질병 등으로 조난이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기 위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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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생태계를 건전하게 보호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유전자원 확보와 복원사업 등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키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 구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10억원을 들여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건립하고 시설 운영장비 등을 구입, 본격적으로 야생동물보호 및 구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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