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활성화사업에 4개시장이 선정되어 45억4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상점가, 공동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지난 1월 23일 중소기업청에 응모한 후 지난 14일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공설시장 30억원, 중앙로상점가 15억6백만원을 투입하여 총 129대의 주차면을 신규 조성하는 주차복층화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지원사업으로는 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시장특성에 맞는 이벤트 행사와 홍보 등 마케팅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향후 추경시 지방비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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