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며, 지방자치단체는 자전거의 날이 포함된 주간에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자전거의 날 행사는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 센터, 자전거 모의면허증 시험, 자전거 모형 만들기, 어린이 자전거 체험, 제주시민 자전거보험 및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17 지구환경축제’와 병행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제주시는 자전거의 날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 자동차로 인한 교통체증, 주차난,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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