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오는 26일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이 열린다.

18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 따르면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우리 지역의 특색 있고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첫 회 행사인 26일은 행사주관인 ‘자작나무숲‘의 ‘고향의 봄’ 이라는 주제로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아름다운 첫 시작을 알린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숲 마을힐링해설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사전예약을 통해 차롱치유도시락을 맛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행사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문화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이 반영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 달 마지작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영화 공연 전시 고궁 할인 또는 무료 관람 및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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