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우수저류지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우수저류지를 읍면동 및 해당마을이장과 합동으로 1차 조사한 결과 토대로 시 관련부서에서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대상을 선정했다.

점검결과 저류기능 개선필요 4개소, 시설물 상태정비필요 4개소, 하상관리 상태정비 34개소, 안전관리 상태정비 15개소, 표지판 정비 18개소 등이 조사되어 발주했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출입문설치, 잡초 및 토사퇴적 제거, 하상관리상태 정비 등 이들 사항에 대해서는 우기이전에 정비를 완료하여 저류능력을 확보할 계획이자.

서귀포시는 향후 우수저류지에 대해 연 2회 정기점검과 장마, 홍수, 태풍, 집중강우 등 재해발생 우려되는 시기에는 수시로 점검하여 우수저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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