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2017년 밭작물 관수시설 사업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신청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이번 사업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7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하여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사업은 가뭄 피해 예상지역 농경지 등에 관수시설(스프링쿨러) 자재 구입비를 지원하여 가뭄피해 예방과 농작물에 적기 원활한 수분 공급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지원기준은 1㏊(10,000㎡)당 310만원이며, 사업비의 60%인 1백860만원을 보조 지원하고 나머지(124만원)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에 175농가에게 1억 4천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농경지 79㏊에 대해 밭작물 관수시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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