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도민행복을 목표로 중점 추진중인 5대 역점 프로젝트에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 등 2대 민생정책이 추가 운영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중심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1차산업과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조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자리·복지 정책 등 2대 정책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해 나감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앞당겨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도민행복 5대 역점프로젝트가 생활 쓰레기, 상하수도, 주거복지, 대중교통 등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6월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1차 산업과 일자리·복지 정책은 제주의 성장과 도민 개개인의 안정된 삶을 위한 정책으로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번째 2대 정책점검회의를 가지고, 앞으로 정책추진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각 분야별 세부사항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 2대 정책점검회의는 도민행복 5대 역점프로젝트와 같이 행정부지사를 총괄로, 1차 산업인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일자리 경제통상산업국, 복지 보건복지여성국 등 4개 국이 참여하여 격주 금요일을 주기로 점검회의를 운영, 정책의 성과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민생정책분야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5대 역점 프로젝트와 함께 1차 산업과 일자리·복지정책에 대한 2대 정책관리를 집중 추진해 나감으로써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도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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