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점점 무더워지는 혹서기 여름철을 대비하여 취약계층(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일자리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지역 순회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내용은 안전사고 사례와 안전한 작업방법, 폭염 및 감염 대비법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 등이며, 지난 12일 대정읍을 시작으로 13일 안덕면, 14일 남원읍19일부터 21일까지 표선면과 동홍동, 성산읍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읍․면․동에서는 일자리사업 추진과 혹서기 무더운 여름철 안전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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