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림자원과 자연생태계를 보호 육성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2004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철저한 예방활동 전개로 산불발생의 최소화, 초동진화 태세 확립을 통한 산림자원과 환경피해의 최소화, 진화 전문인력 및 장비의 확충을 통한 진화의 효율성 제고, 아차산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등을 산불방지대책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중점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아차산 등 취약지 입산통제를 통한 산불요인 사전제거,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의 계획적인 소각, 산불예보제 실시 등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감시탑 등을 통한 지상감시와 조기 신고체제 강화, 진화조직 보강과 진화능력 배양  감시시설과 진화장비의 확충을 통해 산불 진화능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수 십년간 가꾸어 온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일시에 황폐화 되고 인명 피해까지 입을 수 있다며, “산불예방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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