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유전자 변형 콩으로부터 안전한 국산 식용 콩 생산증대를 위해 품질이 좋고 수확량이 많은 태광, 새올, 은하콩 등 3품종 1,250㎏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읍 면 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오는 3월 20일까지 희망 농가로부터 공급 신청을 받아 4월 한달간 신청농가에 신청수량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공급 가격은 장류용인 태광과 세올콩은 5kg당 10,915원, 콩나물용인 은하콩은 5kg당 9,660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 콩 종자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사들인 일등품 종자를 현대식 정선시설에 의해 선별 하여 소독한 종자이므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순도가 높고 10%정도 수확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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