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전국지속협) 지난 2월5일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계획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전국지속협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3월부터 실천에 돌입,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는 전국협의회의 주요사업을 ‘기후변화대응 등 저탄소녹색성장 협력강화’, ‘지속가능발전 추진기반 확대’, ‘의제 실천지원’ 등 3개 분야로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사업계획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운동 ▷한국 지방의제21 백서 발간 ▷지방의제21 평가 및 재작성 지원 ▷ICLEI 국제포럼 개최(ICLEI 2009년 세계총회 참가) ▷2009 지속가능발전 대상 공모전 ▷2009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지역기후보호운동 지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발전주간 캠페인 추진 ▷의제 실천 협력네트워크 지원 등을 선정했다.

전국지속협 관계자는 “3월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을 점차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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