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6월26일 오후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220호)에서 ‘지방자치 20년, 이제는 에너지 분권이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민선6기 지방자치 출범을 맞아 2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에너지 자치의 현실과 에너지 분권의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또한 “대형발전소, 고압 송전탑 건설로 몸살 앓는 에너지 갈등의 해법을 에너지 분권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6기 지역에너지계획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지역에너지계획의 평가와 향후 과제(에너지경제연구원 권혁수 선임연구위원)’, ‘허울뿐인 지역에너지조례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지역에너지조례의 문제와 개선방안(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여수YWCA 김대희 정책기획국장, 에너지나눔과평화 김태호 사무총장, 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 삼척시 인수위원회 또는 삼척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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