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치열하고 국내 기업은 걱정이 앞선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연료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WASTECH 2008)가 그 해답이다. WASTECH 2008은 전년도에 동 산업분야 최초의 전문전시회로 성황리에 개최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제2회째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철저한 자원재활용, 친환경적 폐기물처리’를 주제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감, 리싸이클, 산업폐기물처리, 건설폐기물처리, 생활폐기물처리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 중심의 비즈니스상담 및 계약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산업분야 전문바이어뿐 아니라 국내의 인지도 높은 가정용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조업체도 대거 참가해 일반인의 관심도 집중이 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개최돼 전시회 관람과 더불어 수준높은 세미나도 참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Stop Global Warming 포스터전시회’가 전시기간 중 동시 개최돼 기후변화의 현재와 그 대책을 예술로 승화시킨 수준 높은 작품 또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세미나 및 컨퍼런스, 스톱 지구온난화(Stop Global Warming) 포스터전시회 등 모든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6000-7916, www.wastechfai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에 <환경일보>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홍부 부스를 설치해 국내 유일의 환경전문일간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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