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여행사 사장단 등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팸투어(Fam Tour)단이 농업 농촌체험관광 산업 신규상품 개발을 위해 8월 29일 영주시를 방문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북을 맞춤형 농촌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키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여행사(In-brand)와 10여 차례에 걸쳐 Fam tour(현장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팸투어는 외국 전문여행업체에서 ‘중화(中華) 및 동남아권여행협회’를 발족해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유치 우수여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가진 투어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계자들에게 “선비촌(선비체험), 소수박물관(역사체험), 단산포도마을, 판타시온 등 경북지역의 정신문화(유불선)와 농촌문화, 특산물에 새로운 관광상품을 접목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을 유무형 문화를 중심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팸투어에는 여행사 실무자 26명, 경상북도 관계자 2명으로 총 28명이 방문해 영주시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관람ㆍ체험하게 된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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