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북을 맞춤형 농촌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키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여행사(In-brand)와 10여 차례에 걸쳐 Fam tour(현장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팸투어는 외국 전문여행업체에서 ‘중화(中華) 및 동남아권여행협회’를 발족해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유치 우수여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가진 투어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계자들에게 “선비촌(선비체험), 소수박물관(역사체험), 단산포도마을, 판타시온 등 경북지역의 정신문화(유불선)와 농촌문화, 특산물에 새로운 관광상품을 접목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을 유무형 문화를 중심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팸투어에는 여행사 실무자 26명, 경상북도 관계자 2명으로 총 28명이 방문해 영주시 문화재와 관광지 등을 관람ㆍ체험하게 된다.
<조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