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 새농민회 무주군회(회장 장재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도 농업인들 간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유대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특강,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지역 새농민회 회원 500여 명 참가해 우의 다져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활기차게 움직여야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전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그룹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천마와 머루를 이용해 만든 천마즙과 머루와인, 머루즙 등 무주군 특산품과 사과, 포도, 복숭아 등 우수 반딧불농산물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무주군은 전국농업경영인대회를 비롯한 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와 전국 새농민회 전북대회 등 농업인 관련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소득 창출 등 다양한 유ㆍ무형 효과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농민회는 농협이 선정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1972년에 결성돼 농업경영 및 영농기술 보급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장옥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