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사)에코맘코리아·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가 주최하고 국회 한정애, 신보라 의원실이 후원하는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2회)’가 오는 12월6일 국회의원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환경호르몬 FREE를 위한 노력: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화학물질의 사용과 관리에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올바른 관리를 위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주요 발제로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통해 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코맘코리아 환경건강연구소 홍수종소장) ▷환경호르몬에 대한 위해소통 체계(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부소장)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유해화학물질 인식 조사(서울연구원 최유진 연구위원) 등이다.

이어 한정애, 신보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사회(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 고금숙 팀장 외), 언론계(본지 김익수 편집대표 외), 정부지자체(환경부 이호중 보건환경정책국장 외), 학계(연세대 예방의학과 신동천 교수 외), 산업계(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이지윤 부회장 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학물질의 관리와 소통, 정책’에 관한 주제별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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