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밤부터 본격 영향, 강원‧충남‧경북‧수도권에 황사

봄철 황사,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 가을과 겨울철 건조 등 각 계절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환경일보 DB
환경부는 28일 17시부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충남‧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사진=환경일보 DB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8일 17시부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충남‧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로 인한 3월29일 미세먼지(PM10)는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이 예상된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오늘 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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