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국에서 대량 유입된 황사와 미세먼지로 평소(오른쪽)보다 눈에 띄게 공기가 탁해진 서울 도심(왼쪽)의 모습 /사진=김인성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로 평소(오른쪽)보다 눈에 띄게 공기가 탁해진 서울 도심(왼쪽)의 모습 /사진=환경일보DB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서울·경기·인천(3월 29일 03시부), 충남(06시부), 강원(영서)(07시부), 강원 영동북부권역(08시부)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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